작성일 : 17-05-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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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6일 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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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우리한의원
 조회 : 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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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지구온난화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봄이 오고 나자 금새 여름으로 넘어간듯 더워졌습니다.
기온이 급히 상승하니까 주하병(봄타는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겨울에 체력을 충분히 축적해두지
못한 탓에 여러가지 신체적 장애가 나타납니다.
눈앞에 꽃이 보이는 듯 어지럼증이 생기고 머리도 아프고
특별히 다치지도 않고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움직일 때마다
허리가 뜨끔뜨끔 아프고 무릎도 시큰시큰 하고 다리가 힘이
없습니다. 밥맛도 뚝 떨어지고 의욕이 없습니다.
늦봄, 초여름에 이런 증상을 보이는 중장노년이라면 응당
주하병(봄타는병)으로 봐야 합니다. 단순한 요통이나 무릎관절통,
두통, 어지럼증으로 따로따로 볼게 아니고 이런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주하병인 것입니다.
원기가 계절의 변화에 따라주지 못하는 것이지요.
주하병은 일단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보약이나 건강식품으로
체력을 보강하는 조치를 취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집니다.
침과 물리요법으로 호전시키려 하면 상당히 오래 갑니다.
왜냐하면 다쳐서 아픈게 아니고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되서 발병한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우리한의원은 6월3일까지 정상진료를 하고 4일부터 6일까지는
연휴합니다. 본래 4일은 일요일이고 6일은 현충일로 공휴일인데
지난 5월1일 노동자의 날에 일했기 때문에 대신 5일을 쉬는
것입니다. 물론 연휴로 쉬고자 하는 음모(?)가 담겨 있다는
짐작을 하시겠죠? ^^
여러분들도 3일간 혹은 4일간 연휴 푹 쉬세요. 고단한 시대에
쉬는게 건강도 챙기고 남는 장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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